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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신문 [특별기획- 통일사목] (중) 오늘의 한국 교회 민족 화해와 일치 사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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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화해위원회 작성일18-04-13 14:57 조회6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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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통일사목] (중) 오늘의 한국 교회 민족 화해와 일치 사도직
본당 일꾼들, 기도와 화해교육 두 마리 토끼
2018. 04. 08발행 [14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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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5년 1월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봉헌된 1000차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에서 신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가톨릭평화신문 DB



DMZ 접경인 의정부교구에는 타 교구 본당에는 ‘그리 많지 않은’ 분과가 있다. ‘민족화해분과’다. 79개 본당 가운데 50여 개 본당에 민족화해분과가 설치돼 있다. 전국적으로 7개 교구에 140개 본당에 민족화해분과가 설립돼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3분의 1이 의정부교구에 몰려 있는 셈이다. 물론 편차도 있다. 분과장만 달랑 있는 민족화해분과도 없지 않다. 하지만 교구에 본당별로 민족화해분과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지 3년을 넘기면서 민족화해분과 활동도 본궤도에 올라섰다. 민족화해분과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월례 화해 미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찾아가는 민족화해학교 교육에 참가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참회와 속죄의 성당에서 열리는 토요 기도회에 참석하며, 북한이탈주민 정착 도우미 역할도 맡는다. 생각보다 일이 많다.

의정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강주석 신부는 “맨땅에서 시작했지만, 민족화해분과장들끼리 단톡방을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고 동영상을 나눌 정도로 활성화됐고, 민족화해분과는 최근 들어 민족화해 사도직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2010년 5ㆍ24조치 이후 남북 간 교류와 협력이 8년째 ‘개점 휴업’ 상태가 되면서 한국 천주교회의 시선은 민족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 운동과 교육, 본당 활동 등으로 저변을 다지는 데 집중돼 있다.



기도 운동과 북녘 본당 갖기 운동 등 펼쳐

특히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이기헌 주교)는 ‘기도 운동’에 열심이다. 2015년 분단 70주년을 맞아 매일 밤 9시 ‘민족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와 묵주기도를 시작했고, 3년이 지난 지금도 기도는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정세덕 신부)도 같은 해 11월 말 대림시기를 시작하며 ‘내 마음의 북녘 본당 갖기’ 기도 운동의 닻을 올렸고, 이 운동은 기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과 함께 평화를 위한 기도 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한국평협(회장 손병선) 역시 지난해 11월 평신도 희년을 시작하면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와 아시시 프란치스코 성인의 ‘평화를 위한 기도’를 날마다 바칠 것을 결의했다.

분단 체제의 극복과 함께 통일을 지향하는 교육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교회 안팎에서 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선행되지 않으면, 설사 통일이 이뤄져도 진정한 통합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회는 평화나눔학교(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민족화해학교(의정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등을 통해 서로 다름을 껴안고 공존하기 위한 화해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그렇지만 교류 협력의 물꼬가 됐던 대북 지원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1995년 당시 서울대교구장 김수환 추기경과 당시 서울대교구 사회사목 담당 최창무(전 광주대교구장) 주교의 선구적 사목으로 시작된 대북 지원은 20여 년간 220억 원을 넘어섰다. 이제 한국 천주교회의 대북 지원은 한국 카리타스, (재)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로 일원화돼 추진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사도직 활발하게

교류 협력은 중단됐지만 2016년 12월로 3만 명 시대를 맞은 북한이탈주민 사도직은 오히려 더 활성화되고 있다.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김운회 주교)를 중심으로 교구 민족화해위원회와 본당별 민족화해분과, 남녀 수도회 장상연합회 민족화해분과가 힘을 보태면서 북한이탈주민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수도회를 중심으로 탈북 여성이나 청소년, 아동 생활공동체나 쉼터를 꾸리고 있고,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의 지원을 받아 주택 미배정자를 위한 쉼터도 3곳을 운영하는 중이다.

통일연구원 임강택(마르티노) 선임연구위원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은 기적이라고 할 정도의 대반전인데, 이 기회를 놓치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교회도 기도를 통해 연대해줘야 한다”면서 “특히 두 정상회담이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통일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교회가 함께해야 할 몫이 크다”고 강조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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